2007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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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해가 시작된 지 3개월이 조금 지났다.
그런데 2007이라는 숫자가 아직도 낯설다.
이렇게 올해 년도를 글로 쓸때마다 2006을 쓰다가,
'아니지 아니지' 하면서 다시 2007로 고치곤 한다.
새해에 올해 하고자 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이만큼 흘렀어도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반성 반성 ㅜ.ㅡ

오늘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오늘을 시작으로 이제 주말에 결혼식들이 주욱 이어질 예정.
바야흐로 다시 웨딩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이쁜 신랑, 신부들을 보고 오랫만에 반가운 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과연 나는 언제 드레스 입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짧은 한숨만..

몸이 힘들고 회사일에 지치다보니,
괜히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나이가 먹어가니 성격만 더 난폭해지는가보다.(라는 쓸때없는 연관을..ㅡ.ㅡ;;)

사고싶은 것들이 많아졌다.
봄이 되니까 이쁜 옷들도 사고 싶고,
사진욕심에 렌즈와 카메라도 좀 사보고 싶고
그동안의 사진들을 정리할겸 백업용 하드 드라이브도 사고 싶다.
다 너부 비싸다.ㅡ.ㅡ;;

이래저래 나의 황금같은 토요일 휴일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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