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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0 [터키|셀축] 고대 유적지의 흔적을 찾아
  2. 2007/10/27 [터키|카파도키아] 신비한 도시 카파도키아 (2)

[터키|셀축] 고대 유적지의 흔적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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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에서 더위로 고생한 덕분(?)에
에페스 유적지는 더위를 피해 오전에 갔지만 역시나 그늘 하나 없는 곳에
햇볕은 벌써부터 진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그래도 터만 남아있던게 아니라 건물의 흔적들로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히에라폴리스보다는 감흥이 더 컸던 곳.

역사를 좀 더 잘 알았더라면 그 감흥은 더 컸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책으로만 접했던 인물들이, 신화라 불리는 그 사람들이 걷고 생활했던 그 길을
내가 걷고 있자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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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카파도키아] 신비한 도시 카파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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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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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웠던 하늘 어느 구멍에선가 빛이 새어나온다.
그 시작은 알았으나, 언제 이렇게 날이 밝았나 싶을 정도로 어느새 온통 환한 빛이 하늘과 땅에 가득하다.
터키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벌룬투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하지만, 이번만큼은 100% 예외라고 말하고 싶다.
바구니 속에 몸을 싣고 천에 의지하여 하늘을 날아다닌 기분, 내가 공기속에 떠 있다니.
내 발밑으로 터키의 신비한 기운들이 스물 스물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보고, 실감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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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시간, 더 붉은 빛을 발하던 레드밸리.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무지 같은 그냥 언덕같지만, 그 오묘했던 빛깔은 참으로 황홀했다.
어쩜 그리 고울까, 그 모양은 어쩜 이렇게 오묘할까.

해뜨는 시간, 해저무는 시간.
감격스런 기분을 맛보게 해준 잊을 수 없는 나의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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