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7/01/24 [중국|상해] 푸동
- 2007/01/17 [중국|상해] 타이캉루 아트스트리트
- 2007/01/11 [중국|상해] 신천지
- 2006/12/27 [중국|상해] 예원
상해를 가기 전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돌아다닌 어떤 블로그들에서
중국은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고들 했는데,
실제로 가서 느껴보니 충분히 이해하겠더라.
같은 중국이라도
홍콩에도 고층 건물들이 많았으나, 상해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빼곡하게 들어선 고층 건물들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교통수단이라던지
좁은 골목 골목들 사이 서민적인 시장들이 홍콩의 느낌이었다면,
상해는 듬성 듬성 고층건물들이 늘어져있고,
도로도 참으로 넓은 것이 아기자기한 느낌은 없고,
정말 큼직큼직 하구나. 요런 느낌?
사진은 해질녘, 아직은 조명들이 덜 켜져있는 푸동의 모습.
개인적으로는 상해의 야경보다는 홍콩의 야경이 더 화려해서 좋았지만
푸동의 야경도 나름 운치있다.
홍콩의 야경을 안봤다면, 더 감탄을 하면서 봤을 것 같은데..^^;
더 어두워지면, 저 오로라 빌딩은 전광판인냥 화려한 광고를 내뿜고,
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는 동방명주는 색색의 조명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미션임파서블3에 나왔다는 건물들도 살짝 보이고,
약간은 쌀쌀하지만 유람선을 타고 황포강을 건너보는 것도
푸동과 외탄으로 유명한 상해의 야경을 즐기는 좋은 방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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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캉루 아트스트리트.
상해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 아기자기하고 보석같은 동네를.
신천지보다도 작은 구역이지만,
골목 골목 예술가의 손길과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져
과장되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동네.
그리고, 홍콩에 갔을 때도 느낀거지만
중국 사람들은 왜 빨래를 밖으로 널어놓을까.
물론 살균과 건조를 위해 햇빛이 잘 보이는 곳에 빨래를 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건 사람들도 많고 차들도 많이 다니는 곳에 세워진 건물들에도
어김없이 건물 밖으로 빨래가 널려져 있다는 것이다.
상해도 공기가 그닥 좋지 않은 걸 느꼈으므로,
깨끗하게 빨아 놓은 빨래더미들을 밖에 걸어 놓는 것은 때를 다시 묻히는 일일텐데..
하지만 그런 모습들 조차도 그 지역의 특색으로 보이니,
나 중국 너무 좋아하나? ㅎㅎ
타이캉루 아트스트리트는 신천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보는 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리므로
신천지 구경갔다가 택시타고 이쪽으로 이동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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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놀랍고 아름다운 곳을 보고
신천지가 따로 없다고들 얘길하는데,
그 신천지와 이 신천지가 같은 뜻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상해의 고층 건물들 사이에
낮고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이루어진 신천지는
상해가 아니라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샵들, 곳곳마다 음식점들도 넘쳐나고
샵들마다 중국 특성들이 보이는 것들도 꽤나 매력적인데,
신천지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골목들의 풍경이다.
메인 길가야 노천식당, 노천까페들이 줄지어 늘어서있어서 사람들로 북적대지만,
바로 그 길가 옆의 오른쪽, 왼쪽으로 난 작은 골목들로 들어서면
고즈넉하고 상해스러운 독특한 느낌을 맞게 된다.
이런 곳에서 사진이라도 찍을라하면,
내가 어느 시대에 들어와있는지 모르는 오묘한 느낌.
벽돌과 벽돌의 조화,
흑과 적의 조화,
작은 정사각형의 판넬형 간판들의 세련됨.
신천지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이런 골목을 꼭 가보는 것은 필수.
Canon 350D
i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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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
갑작스럽게 가게 되어 준비도 잘 못하고,
그래도 유명한 곳은 가봐야지 하고 간 곳 중의 하나가 예원.
사람들이 정말 너무나 많아서 사람들을 뚫고 지나가느라 힘들었으나,
정원은 참으로 이쁘더라.
뾰족하게 올라 간 지붕도, 붉은색과 검정색 흰색으로 칠해진 누각들도
옛스럽고 고요해보이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도 경복궁, 덕수궁에 오면 이런 기분이 들까? 라고 잠시 생각해보게 되는..
Canon 350D
i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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